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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2 (일)

    외국 의존하는 해상풍력용 부품 시험…국내 시설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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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풍력발전기.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3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해상풍력용 부품 시험센터 구축사업'을 수행할 지방자치단체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지자체는 15MW(메가와트)급 풍력발전기 부품을 시험할 시설을 구축하고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시험·검증 체계를 마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과 함께 사업을 수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진행될 이번 사업에는 국비 150억원이 지원된다.

    아울러 국비 이상의 지방비가 투입돼 총사업 규모는 3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구축될 시험 센터를 중심으로 산업 생태계도 조성할 방침이라고 기후부는 밝혔다.

    현재 국내엔 15MW급 이상 대형 풍력발전기에 들어가는 피치 베어링과 요 베어링을 시험할 시설이 없어 기업들이 외국 시험기관에 의존하면서 비용과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

    피치 베어링은 풍력발전기 날개(블레이드)와 로터를 연결하고 지지하며 풍속에 맞춰 날개의 경사각을 조절해 출력을 제어하는 핵심 부품이다. 요 베어링은 로터 축이 항상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과 일치하도록 만드는 요 시스템에서 중요한 부품이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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