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오늘(23일) 기자회견에서 마이크 왈츠 주유엔 미국 대사가 전날 CBS 방송에서 한 일본의 자위대 지원 약속 발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왈츠 대사는 CBS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현지시간 지난 19일 백악관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 자위대 지원을 약속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 다수 국가가 미국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 안전보장을 지원하려고 약속하고 있다고 언급하던 중 "군사 작전의 종료 후인가"라는 질문에 "일본 총리가 지원을 막 약속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기하라 장관은 "일본으로서 무언가 구체적인 약속을 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습니다.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어제 일본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전 이후 기뢰 제거를 위해 자위대를 호르무즈 해협에 파견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다만, 그 역시 지난 미·일 회담에서 미국과 구체적 사안을 약속하거나 미국이 내준 숙제를 갖고 돌아오지는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회담에서 다카이치 총리는 자국 평화 헌법을 언급하며 교전 지역 자위대 파견에는 제약이 있다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