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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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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필드 하드라인' 콘솔판 6월 서비스 종료…11년 만에 역사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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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배틀필드 하드라인 콘솔 버전이 단종된다. [사진: 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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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렉트로닉 아츠(EA)가 출시 10여년을 맞은 '배틀필드 하드라인'의 콘솔 버전 서비스를 오는 6월 종료하며 멀티플레이 지원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23일(이하 현지시간) IT 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EA는 플레이스테이션4(PS4)와 엑스박스 원(Xbox One) 버전의 배틀필드 하드라인을 오는 5월 22일 디지털 스토어에서 판매 중단하고, 6월 22일에는 온라인 서비스를 공식 종료한다. 다만 기존 게임 소유자들은 온라인 서비스 종료 후에도 싱글 플레이어 캠페인 모드는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종료 대상에서 PC 버전은 제외됐다. 배틀필드 하드라인은 현재 스팀과 EA 전용 PC 앱에서 계속 이용 가능하지만, 스팀 기준 올해 최고 동시 접속자 수가 41명에 그치는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A 측은 서비스 종료의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공식 홈페이지 FAQ를 통해 이용자 수 감소 등 일반적인 서비스 유지 비용 대비 효율 문제를 시사했다.

    업계에서는 퍼블리셔가 이용자가 급감한 오래된 게임의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이 드문 일은 아니라는 반응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게이머들 사이에서 일어난 게임 죽이기 중단(Stop Killing Games) 운동과 맞물려 온라인 전용 콘텐츠의 영구 손실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커지는 추세다.

    EA는 그동안 수십개의 게임에 대해 온라인 서비스를 종료해 왔으며, 자사 웹사이트 내 3개 페이지에 걸쳐 서비스 중단 게임들의 전체 목록을 공개하고 있다. 이번 배틀필드 하드라인의 콘솔 서비스 종료 역시 이러한 서비스 최적화 과정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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