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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경기 북부에 자리한 의정부는 울창한 숲과 유서 깊은 사찰, 그리고 현대적인 공원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시다.
특히 봄에는 다채로운 꽃과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가볼 만한 곳이 많다. 푸른 산자락과 고즈넉한 전통의 미가 살아 숨 쉬는 이곳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망월사 — 절벽 위에서 달을 바라보는 고요한 산사
신라 선덕여왕 시대 해호화상이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이다. 의정부시 호원동에 자리한 이곳은 대웅전 동쪽의 토끼 모양 바위와 남쪽 월봉이 어우러져 마치 토끼가 달을 바라보는 듯한 풍경을 이룬다. 여러 전란 속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켜온 망월사는 혜거국사부도 등 귀중한 문화재를 품고 있다. 도봉산 자락 깊숙이 자리 잡아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 발걸음을 멈추고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게 한다.
회룡사 — 태조 이성계와 무학대사의 전설이 깃든 비구니 산사
의정부시 호원2동 사패산 산중에 위치한 회룡사는 조선 건국과 관련된 깊은 역사를 품고 있다. 태조 이성계와 무학대사의 인연, 그리고 태종 이방원과의 상봉 설화가 전해지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신문왕 시대 의상이 창건한 이래 여러 차례 중창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북한산국립공원 안에 자리하여 맑은 공기와 함께 고요한 산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오층석탑과 석조 등을 통해 오랜 역사를 짐작할 수 있다.
직동근린공원 — 도심 속 푸른 쉼터, 사계절 다채로운 풍경이 펼쳐지는 곳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넓게 조성된 직동근린공원은 칸타 빌라 정원, 청파원, 힐빙 정원, 피크닉 정원 등 네 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안골 계곡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곳곳에 마련된 숲 속 쉼터는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선물한다. 봄에는 벚꽃과 다양한 꽃들이 만개하여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야외 공연장과 다목적 체육 시설은 활기찬 에너지를 더한다. 주차 공간이 잘 마련되어 방문객의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송산사지근린공원 —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이 흐르는 전통 정원
의정부시 민락동에 위치한 송산사지근린공원은 고려 시대 여섯 분의 위패를 봉안했던 사당 '송산사'가 있던 자리에 조성되었다. 이곳은 역사적 의미를 담아 전통 양식으로 복원되었으며, 화계와 함께 시작되는 수경 시설은 연못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냇물을 이루며 고즈넉한 정취를 더한다. 산책로를 따라 부용지, 낙양원 등 송산 4원이 펼쳐져 산책의 즐거움을 더한다. 잔디마당과 민속마당은 편안한 휴게 공간이 되며, 바람의 언덕에서는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소나무 숲길을 걸으며 고요한 사색에 잠기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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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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