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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국악인 등용문 '춘향국악대전' 참가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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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3일~4월 20일 접수

    판소리·기악·무용·퓨전국악 등 6개 부문 13개 종목

    서울경제TV

    남원시가 대한민국 대표 국악 경연대회인 '제53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사진=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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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TV 전북=최영 기자] 전통 국악의 산실로 불리는 전북 남원시가 대한민국 대표 국악 경연대회인 '제53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24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판소리를 비롯해 무용, 기악, 퓨전·창작국악 등 총 6개 부문 13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전국 국악인과 예비 명창들의 실력을 겨루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세부 경연 분야는 △판소리(명창부·일반부·초·중·고 청소년부) △무용(일반부·청소년부) △관악(일반부·청소년부) △현악·병창(일반부·청소년부) △퓨전·창작국악 △판소리 신인대전 등이다.

    참가 신청은 지난 23일부터 4월 20일까지 30일간 진행된다. 다만 퓨전·창작국악 부문은 온라인 사전 검토 절차를 고려해 4월 10일까지 접수를 마감한다.

    신청은 우편, 방문,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96회 춘향제 또는 남원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첫날에는 판소리 신인대전과 퓨전·창작국악 경연이 진행되고, 이어 청소년부 경연과 일반부 및 명창부 예선이 차례로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5월 3일에는 일반부 본선과 함께 대통령상을 가리는 판소리 명창부 결선이 펼쳐진다.

    올해 대회에는 국악창작 뮤지컬 '살다보면' 등을 작곡한 음악 프로듀서 윤일상 씨가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윤 위원은 퓨전·창작국악 부문 대상 수상팀을 대상으로 작품 완성도와 대중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 역시 국내 최고 수준이다. 판소리 명창부 대상에게는 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5000만 원이 수여되며, 일반부 각 부문 대상은 국무총리상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는다. 퓨전·창작국악 부문 대상은 국회의장상, 판소리 고등부 대상에게는 교육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한편 판소리 명창부와 일반부 대상 수상자들이 참여하는 축하 공연은 제96회 춘향제 기간인 5월 4일 오후 1시 남원 광한루 메인 특설무대에서 열려 관람객들에게 국악의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sound1400@sedaily.com

    최영 기자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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