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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예산은 충남 내포 지역에 자리하며, 유서 깊은 사찰과 자연이 어우러진 고장이다.
금오산의 품과 예당저수지의 물줄기가 빚어내는 풍경 속에서 한적한 휴식을 찾을 수 있는 예산의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한다.
수덕사 — 고즈넉한 산사의 정취가 머무는 곳
수덕사는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이다. 1962년에 본사로 승격된 후, 1984년에는 종합수도장인 덕숭총림으로 자리 잡았다. 총림은 숲처럼 승속이 화합하여 머무는 곳을 의미하며, 이곳에서는 고요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불교 문화를 접할 수 있다. 오랜 역사의 흔적이 깃든 전각들은 시간을 잊게 하는 평온함을 선사한다.
향천사 — 금오산 품에 안긴 천년 고찰
예산읍 금오산 골짜기에 자리한 향천사는 652년 백제 의자왕 때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이다. 향기로운 샘물에서 금까마귀가 물을 마셨다는 전설에 따라 이름이 붙여졌다. 경내에는 극락전을 비롯해 나한전과 동선당이 있으며, 별도의 천불전 영역도 조성되어 있다. 봄에는 백일홍이 붉게 물들고, 가을에는 단풍이 사찰 일대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이곳은 고요한 산사의 분위기 속에서 자연의 변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천불전, 구층석탑, 부도와 국가등록문화재인 괘불도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소장하고 있다.
예당관광지 — 호수와 자연이 어우러진 휴양 공간
예산군 응봉면 예당저수지 일대에 조성된 예당관광지는 1986년부터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개발되었다. 720m에 이르는 산책로가 호수를 따라 이어지며, 정자와 식당, 여관,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특히 이곳은 중부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예당저수지 낚시터로 알려져 있다. 드넓은 호수를 따라 걷거나 잔잔한 물결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다. 주변으로는 물새들이 날아들고, 바람이 불 때마다 수면 위로 잔물결이 인다.
의좋은형제공원 — 전래동화 속 이야기로 떠나는 산책
예산군 대흥면에 위치한 의좋은형제공원은 '의좋은 형제' 이야기를 테마로 조성된 공간이다. 형제가 서로의 곳간에 쌀가마니를 옮겨주다 마주쳤다는 따뜻한 이야기가 공원 곳곳에 재현되어 있다. 물레방아가 돌아가는 연못과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다양한 나무들이 조화를 이룬다. 공원의 산책로는 잘 정돈되어 있어 걷기 좋으며, 아이들과 함께 동화 속 장면을 상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공원 내에는 실제 두 형제의 집과 그들이 오갔던 길을 재현하여 이야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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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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