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AI데이터센터 중심 AI영재고 등 청사진 나와
배후 주거지 형성도 본격화…입주·분양 물량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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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광주 북구·광산구·전남 장성군에 걸쳐 조성되는 첨단3지구가 인공지능(AI) 중심도시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시는 첨단3지구를 AI산업·연구·주거 기능이 결합된 복합도시로 조성중이다. 첨단3지구는 약 362만㎡ 규모 부지에 △AI연구개발(1공구) △의료산업(2공구) △주거단지(3공구) 등으로 각각 조성된다. 개발이 완료된 첨단1·2지구를 잇는 확장 개발지이자 광주의 AI산업 기반을 확대할 핵심축으로 꼽힌다.
실제 첨단3지구에는 국내 최초 AI특화 데이터센터인 국가 AI데이터센터와 창업동을 중심으로 AI연구개발 및 기업 지원을 이끄는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 또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 AI영재고가 내년 3월 개교할 계획이며 장성 파인데이터센터도 같은 해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국립심뇌혈관센터 역시 2029년 완공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는 개발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약 1조 703억 원에 달하는 생산유발효과와 6524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구 월출동 일대 의료특화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12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되고 있어 첨단3지구의 자족 기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 첨단3지구 인근에는 이미 GIST가 자리하고 있는 데다 반경 7km 이내에는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1·2지구를 시작으로 하남·진곡일반산업단지·장성나노산업단지·본촌일반산업단지 등 6개 대형 산업단지도 조성돼 있다. 삼성전자·현대모비스·KT&G 등 대기업들이 입주중인 이들 산업단지에는 약 4만여명이 근무 중이다. 경제자유구역 등으로 지정돼 있어 신규 기업 유치에 따른 일자리 확보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배후 주거지 형성도 본격화되는 추세다. 10월부터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A1블록) 1520가구, 첨단제일풍경채 (A2블록) 1845가구, 첨단제일풍경채 (A5블록) 584가구 등 3개 단지 총 3949가구가 순차 입주하는 가운데 5월·7월 신규 분양도 예정돼 있다. 총 3개 블록에서 1443가구가 공급될 예정으로 △5월 첨단3지구 호반써밋(A7·A8블록) 805가구 △7월 첨단3지구 제일풍경채(A6블록) 638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첨단3지구 내 마지막 민간 분양이다.
전문가들은 첨단3지구가 광주광역시의 신흥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첨단·수완·상무지구 등 새롭게 조성되는 주거지에 대한 지역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가운데 첨단3지구는 마지막 대규모 택지지구로 주목받고 있다. 공원·녹지 비율이 약 21.8%로 높은데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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