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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판 커지는 액티브 ETF…수출·전략산업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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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프리즘 [금융상품 뉴스]

    그림자 금융 유동성 위기 경고

    금리 변동성에 발행 관망세 확산

    액티브 ETF 100조 시대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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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amp;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사모대출 위기: 미국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 등 주요 사모대출 펀드에 환매 요청이 쇄도하면서 월가 전반에 불신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도 비은행 금융기관(NBFI) 자산이 명목 GDP의 약 2.4배인 6213조 원에 달해 유동성 충격에 취약한 구조라는 경고가 나온다.

    ■ 금리 상방 압력: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로 국고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AA-급 3년 만기 회사채 금리가 2년 만에 4%대로 올라섰다. 다음 달 12조 원에 달하는 회사채 만기가 도래하지만 조달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기업들의 차환 발행 관망세가 짙어졌다.

    ■ 개인 순매수 방어: 개인투자자들이 3월 들어 코스피에서 26조 2508억 원을 순매수하며 외국인 매도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단기 급락을 매수 기회로 인식하는 투자심리가 강화되면서 변동성이 확대될수록 개인 자금 유입이 오히려 커지는 구조가 형성됐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美 사모대출런 남일 아냐…‘금융위기 예언’ 신현송의 해법은

    - 핵심 요약: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비은행 금융기관(NBFI·Non-Bank Financial Institution)으로부터 시작되는 유동성 위기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경고해온 가운데, 미국 사모대출 시장의 환매 사태가 현실화하면서 그의 주장이 재조명되고 있다. 신 후보자는 2월 프린스턴대 강연에서 기업과 가계의 자금 조달 체계가 은행 중심에서 비은행권으로 구조적으로 변화(rewiring)하고 있다고 진단했으며, 이 과정에서 기존 감독 체계에 구멍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2년 레고랜드 사태는 비은행발 유동성 충격이 얼마나 빠르게 시장 전반으로 번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였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생산적 금융 확대로 비은행 금융 규모가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어 향후 경기 국면에 따라 금융시장 전반으로 리스크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2. 내달 12조 원 만기에도…금리 변동성에 관망

    - 핵심 요약: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으로 금리 변동성이 증폭되면서 다음 달 약 12조 원에 달하는 회사채 만기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차환 발행이 사실상 멈춰선 상태다. 중동 전쟁 발발 이후 3년 만기 기준 국고채 금리는 40bp(bp=0.01%포인트) 넘게 급등했고, AA-급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는 2년 만에 4%대로 치솟았다. 이달 진행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 시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시장 인식도 인하 기대에서 인상 우려로 전환됐다. 국제 유가가 금리 향방을 결정지을 핵심 변수로 꼽히며, 고유가 현상이 지속될 경우 기준금리를 최소 1회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 상황이다.

    3. 판 커지는 액티브 ETF…수출·전략산업 담는다

    - 핵심 요약: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 시장이 2년 만에 50조 원 가까이 불어나며 100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둔 가운데, 산업 사이클과 순환매 흐름을 반영하는 전략형 상품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은 반도체·에너지·방산 등 ‘AI 하드파워’ 핵심 제조업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PLUS K제조업핵심기업액티브 ETF’를 상장했으며,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반도체·조선·방산·화장품 등 10대 수출 산업을 아우르는 ‘ACE K수출핵심TOP10산업액티브 ETF’ 출시를 준비 중이다. 금융 당국은 상반기 내 비교지수 요건이 없는 완전 액티브 ETF를 허용하겠다는 방침으로, 시장 확대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다만 금융감독원은 ETF 리밸런싱 과정에서 기초자산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업계에 시장 충격 최소화를 당부했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현재 기업가치 평가 모두 틀려”…불신 커지는 사모대출

    - 핵심 요약: 미국 사모대출 시장에 대한 불신이 월가에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가운데,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의 주력 사모대출 펀드에는 순자산가치(NAV)의 11.2%에 달하는 17억 달러 규모의 환매 요청이 쏟아졌다. 아폴로 외에도 블랙스톤·블루아울·아레스매니지먼트 등 주요 사모펀드 운용사들도 대규모 환매 요청에 시달리고 있으며, 클리프워터는 전체 지분의 14%에 달하는 환매 요청을 받아 한도를 7%로 제한한 상태다.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의 존 지토 자산운용 부문 공동대표는 2018~2022년 인수된 기업들이 실제보다 훨씬 높은 평가액으로 거래됐다며 중소형 소프트웨어 회사에 신용대출 시 1달러당 20~40센트 회수를 예상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블룸버그통신은 클리프워터가 환매에 대응하기 위해 현금 확보에 나서면 자산가치 하락의 악순환을 촉발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부자들만 알던 ‘꿈의 상품’의 몰락: 2008년 재앙이 다시 시작됐다!

    5. 엘앤에프(066970), 삼성SDI(006400)에 1.6조 원 규모 LFP 양극재 공급

    - 핵심 요약: 엘앤에프가 삼성SDI와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1조 6000억 원 규모의 대형 수주를 확보했다. 이번 계약은 2027~2029년 확정 물량과 이후 3년간 추가 공급 옵션이 포함된 구조로, 중국 외 기업으로는 세계 최초 대규모 LFP 양극재 공급 계약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의 탈중국 흐름 속 전략적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엘앤에프는 현재 연간 6만 톤 규모의 생산설비 구축을 진행 중이며, 3만 톤 규모의 1단계 생산시설은 올해 4월 준공 후 이르면 3분기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 배터리 시장은 2025년 508억 달러(약 76조 원)에서 2030년 1060억 달러로 2배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6. 外人 코스피 22조 원 팔 때…개인이 26조 원 사들여 방어

    - 핵심 요약: 개인투자자들이 3월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총 26조 2508억 원을 순매수하며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물량을 흡수, 증시 하단을 떠받치고 있다.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지난 23일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7조 31억 원을 단숨에 사들였으며, 이달 총 16거래일 중 12거래일에서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22조 2577억 원을 팔아치웠으며,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현대차(005380)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차익실현을 이어갔다. 다만 개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8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급등락 장세에서 개인의 투자 성적표는 부진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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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도원 기자 theone@sedaily.com안혜지 인턴기자 jessi2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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