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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5 (수)

    중랑구 ‘찾아가는 맞춤형 진료’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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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구강건강관리부터 어르신 치매조기검진까지 생활권 중심 보건서비스 강화

    시설·동 주민센터 직접 방문… 예방 중심 건강관리 체계 내실화

    헤럴드경제

    류경기 중랑구청장 인사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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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의료 접근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생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장애인을 위한 구강건강관리와 어르신 대상 치매조기검진을 병행 추진하며 지역 내 건강 형평성 확보에 나선다.

    먼저 중랑구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의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동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운영한다.

    이번 검진은 4월 6일 면목2동을 시작으로 11월 4일 면목4동까지 16개 동 주민센터와 인근 교회, 마중활력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되며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검진은 약 15분간 1차 선별검사(CIST)를 실시하고,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2차 진단검사와 전문의 상담으로 연계된다. 이후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협약병원에서 혈액검사와 뇌영상 촬영 등 추가 검사도 지원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배회 인식표 및 배회감지기 제공, 지문등록 등 실종 예방 서비스가 연계되며, 대상자별 맞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편 중랑구보건소는 3월 31일부터 지역 내 장애인시설 7개소 이용자 1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은 신체적·인지적 특성으로 인해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경우가 많고, 이동 및 보호자 동행의 제약으로 치과 의료기관 이용에도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구는 시설을 직접 방문해 구강질환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참여해 ▲구강검진 ▲올바른 칫솔질 및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교육 ▲불소도포 등으로 구성된다. 정기적인 관리가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의료 접근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생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지역 내 누구나 필요한 건강관리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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