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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스포티파이, AI 음악 차단 강화…이제 아티스트가 직접 음원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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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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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포티파이(Spotify)가 인공지능(AI) 생성 음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책을 내놨다.

    24일(현지시간) IT 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아티스트 프로필 보호' 시스템을 도입하고 AI 음원이 기존 아티스트 명의로 잘못 등록되는 문제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AI가 실제 아티스트를 사칭해 음원을 등록하는 것을 막고, 당사자가 직접 승인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스포티파이는 AI 생성 음악 신고 기능을 운영해 왔지만, 사후 대응에 그친다는 한계가 있었다. 새 시스템은 등록 이전 단계에서 아티스트가 직접 승인하도록 절차를 강화해, 승인되지 않은 AI 음원의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아티스트가 해당 기능을 활성화하면 신규 음원이 등록될 때 이메일 알림을 받고 승인 여부를 직접 결정할 수 있다. 승인된 음원만 플랫폼에 게시되며, 거절된 음원은 다른 플랫폼에서는 유통될 수 있어 스포티파이는 유통사에 별도 통보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스포티파이는 '아티스트 키'라는 고유 코드를 제공해 신뢰할 수 있는 유통사와 공유하도록 했다. 이 코드를 활용하면 사전 승인된 음원은 자동 등록되고, 무단으로 생성된 AI 음원의 유입은 효과적으로 제한된다.

    이번 조치는 AI 음악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평가된다. 스포티파이는 2026년 최우선 과제로 아티스트 보호를 내세운 가운데, 이번 시스템을 통해 플랫폼 신뢰도를 높이고 창작자와 이용자 모두를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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