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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광명시, 어르신 위한 'AI 안심케어' 도입'...안부 묻고 긴급출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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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은중 기자]
    국제뉴스

    (사진/광명시) 박해경 사회복지국장(사진 오른쪽)이 24일 오후 사회복지국장실에서 황선영 엔에이치엔와플랫㈜ 대표(사진 왼쪽)와 ‘와플랫 AI 안심케어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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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국제뉴스) 윤은중 기자 = 광명시가 별도의 기기 설치 비용 없이 스마트폰 앱만으로 어르신의 안부를 실시간 확인하는 '인공지능(AI) 안심케어' 서비스를 도입한다.

    시는 24일 오후 사회복지국장실에서 엔에이치엔와플랫㈜와 '와플랫 AI 안심케어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르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인력 중심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인공지능(AI)이 스마트폰 사용 데이터를 확인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감지·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65세 이상 고립 위험 어르신 50명을 선정·관리하고, 엔에이치엔와플랫㈜는 인공지능(AI) 기반 돌봄서비스 운영과 기술 지원을 맡는다.

    주요 서비스는 휴대전화 움직임 기반 24시간 모니터링 인공지능 자동 안부 전화(AI 콜)을 통한 건강 상태 확인 복약 알림 및 심혈관·스트레스 체크 등 맞춤형 건강관리 기능 등이다.

    특히 48시간 이상 휴대전화 사용이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즉시 관제센터와 연계해 현장으로 출동하는 긴급구호 체계를 구축해 고독사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무엇보다 별도의 기기 구입·설치가 필요 없는 앱 기반 서비스로, 예산 절감과 행정 효율성 제고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

    기존 사물인터넷(IoT) 기기 설치 방식은 대상자 1인당 약 36만 원(2년 기준)의 비용이 소요되는 반면, 이번 사업은 긴급출동 서비스를 포함하고도 약 33만 원 수준으로 비용 부담을 낮췄다.

    서비스는 이달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4월부터 제공될 계획이다.

    박해경 사회복지국장은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행정으로 고독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다양한 스마트 복지 사업을 연계해 고독·고립 위험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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