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단거리 대공 미사일 \'아이언돔\' [사진: 밀리터리모델데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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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스라엘-이란 전쟁 중, 한 군인이 1000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받고 아이언돔 미사일 방어 시스템 기밀을 이란에 유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이스라엘 당국은 예비역 라즈 코헨을 기소했으며, 지난 2022년부터 이란 요원과 접촉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코헨은 2019~2022년 아이언돔 지휘통제부대에서 복무하며 시스템 기밀을 다룰 수 있는 권한을 보유했다. 그는 2025년 12월부터 텔레그램을 통해 이란 요원과 접촉해 발사 과정, 발사율, 무장 절차를 보여주는 사진과 동영상 27개를 전달했다. 또한 하체림, 팔마힘 기지의 GPS 좌표와 7개 공군기지 위치까지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아이언돔 지휘관 역할을 자발적으로 알렸으며, 이스라엘 대통령궁 경호원과 공군 조종사 정보를 추가로 제공했다. 이후 이란 요원이 코헨의 여동생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하자 그는 텔레그램을 삭제했지만, 2026년 3월 1일 체포됐다. 현재 그는 전시 중 적국 지원 및 국가안보 훼손 혐의로 기소돼 있으며, 최고 무기징역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사건은 암호화폐가 소액으로도 국가 기밀을 빼내는 첩보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스라엘 당국은 최근 2년간 유사한 이란 연계 첩보 사건이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SNS와 암호화 플랫폼을 통한 군사 정보 유출이 심각한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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