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사외이사로 선임된 황주호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건설사업관리(PM) 전문 기업 한미글로벌은 황주호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전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정기 주주총회에서 황 전 사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황 신임 사외이사는 한국원자력연구소 선임연구원,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와 공과대학장 및 부총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한수원 사장으로 재직하며 체코·루마니아·이집트 원전 프로젝트 등 대규모 해외 원전 수출을 성사시켰다.
한수원 사장 재임 시절 '혁신형 소형모듈원전'(i-SMR) 개발·표준화를 주도했고, 국내 신규 원전 건설 재개 및 노후 원전 수명 연장 사업을 추진하며 원전 생태계 복원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미글로벌은 황 사외이사에 대해 "학계·연구기관·공기업을 두루 거친 국내 원자력 산업 대표 전문가로 대한민국 원전 기술의 글로벌 위상을 높였다"며 "탁월한 전문성과 업계 네트워크가 회사의 신사업인 원전 PM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글로벌은 지난해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계속 운전 사업의 PM 용역을 수주했고, 지난 1월에는 한국전력기술·터너앤타운젠드와 해외 원전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원전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밖에 전날 주주총회에서는 1주당 400원의 현금배당 확정, 분기 배당 근거 확보를 위한 정관 변경, 기관 투자자 대상 투자 펀드 설립·운용 관련 목적 사업 추가 등 주주 가치 제고 및 사업다각화 관련 안건도 통과됐다.
redfla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