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우 상무, 지난해 이어 자사주 추가 매입
이승환 부사장도 자사주 매입 행렬 동참
최근 1년 주요 임원진 누적 취득 수량 총 2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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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경영기획을 총괄하는 김신우 상무는 지난해 2월28일 보통주 1만주를 장내 매수한 데 이어 올 2월4일 5000주를 추가 매입했다.
기술 부문을 이끄는 이승환 부사장도 올해 3월 12일 5000주를 취득했다. 최근 약 1년간 주요 임원진의 자사주 매입이 순차적으로 이어지며 누적 취득 수량은 총 2만 주에 달한다.
특정 임원 개인의 단발적 매수에 그치지 않고 주요 임원이 시차를 두고 잇따라 참여했다는 점에서, 회사의 펀더멘털과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내부 공감대가 반영된 행보로 해석된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김신우 상무다. 지난해 2월 첫 매입 이후 약 1년 만에 추가 매입에 나서며 책임경영 기조를 올해도 이어갔다. 통상 상장사 임원이 직접 자금을 들여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은 실적 개선과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이승환 부사장의 자사주 매입도 상징성이 크다. 기술 경쟁력이 기업가치의 핵심인 제조 기업에서 기술 책임자의 자사주 취득은 단순 투자 행위를 넘어 회사의 기술 로드맵과 사업 확장 가능성에 대한 내부 확신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신성이엔지는 기존 클린룸 경쟁력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드라이룸, 데이터센터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혀가고 있다. 기술 부문 핵심 임원의 매입은 신사업 추진력과 기술 기반 성장성에 대한 내부 신뢰를 뒷받침하는 신호로 볼 수 있다.
현재 기준 주요 임원진의 자사주 보유 규모도 주목된다. 공개된 자료를 종합하면 신성이엔지 주요 임원진의 자사주 보유 수량은 총 18만3337주 수준이다. 단순 매입 이벤트를 넘어 경영진이 회사 가치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임원진의 자사주 매입 흐름은 시장의 긍정적 평가와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신성이엔지 주가는 23일 종가(2800원) 기준으로 1년 전인 2025년 3월 24일 종가(1210원) 대비 약 131% 상승했다. 반도체 산업 투자 확대, 이차전지 드라이룸·데이터센터 등 신사업 확장에 대한 실적 기대감과 시장 수급 등 복합적인 성장 동력이 맞물린 결과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임원진의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책임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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