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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강원 고성소식] 에너지 절약 공공부터 앞장…차량 5부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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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공공부문 승용차 5부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원 고성=연합뉴스) ▲ 에너지 절약 공공부터 앞장…차량 5부제 실시 = 강원 고성군은 중동 정세에 따른 국제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국가적 자원 안보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공공기관 차량 5부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공부문이 먼저 에너지 절약 실천에 나서면서 지역사회 전반으로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다.

    현재 주의 단계임을 고려해 군청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 참여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요일별 차량 번호 끝자리 기준으로 운행이 제한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번 차량이 대상이다.

    다만 친환경 자동차와 임산부, 장애인, 거동 불편자 이용 차량과 쓰레기 수거 등 필수 업무 차량은 제외된다.

    군은 시행 초기 홍보와 계도 기간을 운영하며 제도의 취지와 필요성을 안내하고, 향후 참여 실적과 석유 수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공직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중심으로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차량 5부제는 단순한 차량 운행 제한이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공공부문이 먼저 책임 있는 자세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자는 데 의미가 있다"며 "불필요한 차량 운행 줄이기와 대중교통 이용, 카풀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이면 지역 에너지 절감과 국가적 위기 대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곤달비
    [연합뉴스 자료사진]


    ▲ 곤달비 수도권 첫 출하 시작…지역 고소득 작물 기대 = 강원 고성군은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 중인 곤달비가 수도권 첫 출하를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시장 공급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국화과 식물인 곤달비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와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고성지역 곤달비는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재배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획득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곤달비의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군은 2021년부터 전략 작목으로 집중 육성 중이다.

    현재 진부령 곤달비 작목반과 그린팜 채소연구회를 중심으로 지역 내 17개 농가가 재배에 참여하고 있으며 생산 규모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올해는 총 2억2천200만원을 투입해 지역특화작목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고설재배 시설과 전용 재배시설 지원을 통해 노동력 절감 등 생산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가락동 도매시장과 경동시장, 직거래 중심의 유통망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처음 출하됐으며, 우수한 생산관리와 균일한 선별·포장 등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아 소비자와 경매사, 중도매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상 여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성 곤달비는 매년 생산량과 품질이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고소득 작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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