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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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지난해 여름 발생한 북구 노곡동 침수와 유사한 사고를 막기 위해 관내 배수펌프장 전수 점검에 나선다.
25일 대구시는 다음달 15일까지 관내 배수펌프장 24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계·전기·제어 분야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운영관리, 시설과 기술, 비상대응체계 3개 분야에 대한 종합 점검을 실시한다.
수문과 제진기 등 주요 설비의 정상 가동 여부, 감시제어시스템의 성능, 운영 매뉴얼과 실무교육 실시 여부, 비상시를 대비한 강제 배수 장비 배치 상황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김성근 대구시 자연재난과장은 "노곡동 침수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해 관리 체계 일원화, 재해예방시스템 개선 등 5대 대책을 중심으로 배수펌프장 운영 역량을 강화해 왔다. 이번 전수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여름을 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해 7월 발생한 노곡동 침수로 인한 피해는 총 66건에 달했다. 대구시는 8억 8천만 원의 피해 보상금을 지급했다.
당시 사고 원인은 직관로 수문 개방 부족, 제진기 가동 지연 등 관리 부실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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