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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또 만난 ‘김효주 vs 코르다’ 숙명의 대결…이동은 vs ‘LPGA 최장타’ 라미레스, 황유민 vs ‘日 장타자’ 바바 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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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 포드 챔피언십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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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 포티넷 파운더스 컵에서 김효주가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건 승부를 다투던 넬리 코르다(미국)의 짧은 퍼트 실수가 있었다. 최종일 17번 홀(파3)에서 1타 차로 뒤쫓던 코르다가 1m도 채 되지 않는 결정적인 파 퍼팅을 놓치면서 추격의 끈을 놓친 것이다.

    이번 주 이어지는 시즌 6번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는 작년 김효주가 우승을 차지했던 포드 챔피언십이다. 공교롭게도 2년 전 챔피언이 바로 코르다였다. 두 선수는 현재 각종 통계에서도 1,2위를 다투고 있다. 상금 랭킹은 김효주가 1위, 코르다가 2위이고 올해의 선수와 CME 포인트는 거꾸로 코르다가 1위 그리고 김효주가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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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현지시간)부터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월윈드 골프 클럽 캣테일 코스(파72)에서 열릴 대회 1라운드에서 김효주와 코르다가 같은 조로 샷 대결에 나서는 것은 숙명과 같은 결과다. 김효주는 2주 연속 우승과 대회 2연패를 겨냥하고 코르다는 개막전 우승에 이어 시즌 2승과 대회 2승째에 도전한다. 또 한 명 동반자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골프 스타 렉시 톰프슨(미국)이다.

    지난 주 포티넷 파운더스 컵에는 김아림부터 윤이나, 이동은, 유해란 그리고 황유민까지 ‘대한민국 LPGA 장타 5자매’가 모두 출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황유민이 개인 사정으로 대회 출전을 포기하면서 그의 활약을 기대했던 골프 팬들에게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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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이번 대회에는 ‘장타 5자매’가 완전체로 출전해 대한민국 장타의 매운 맛을 과시할 수 있게 됐다.

    대회 1라운드 때 황유민은 일본의 대표 장타자 바바 사키와 같은 조로 편성되면서 ‘한일 장타 대결’이 성사됐다. 황유민은 마음 편한 동반자와 같이 한다. LPGA 투어 한국 선수 중 성격 좋기로 유명한 양희영이다.

    작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드라이브 거리 1위에 올랐던 이동은은 지난해 LPGA 드라이브 거리 1위 줄리아 로페즈 라미레스(스페인)를 만났다. 또 한 명 동반자는 데비 웨버(네덜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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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상금 랭킹 ‘톱10’에 4명이 오를 정도로 맹활약하고 있는 한국 여자골퍼들은 이번 대회에서 상당수 주요 조에 편성됐다.

    김세영은 마야 스타르크(스웨덴),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같은 조가 됐고 최혜진은 가비 로페즈(멕시코), 이와이 치사토(일본)와 한 조 샷 대결을 벌인다. 일본의 강자들인 사이고 마오, 다케다 리오(이상 일본)와 같은 조가 된 임진희와 셀린 부티에(프랑스), 제니 배(미국)와 한 조로 짜인 윤이나의 승부도 관심을 모을만하다.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세계 3위 찰리 헐(잉글랜드) 그리고 세계 38위 린디 던칸(미국)과 동반 라운드를 펼친다.

    오태식 선임기자 ot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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