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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5 (수)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공항 안내 AI가 척척…美 산호세 국제공항, 로봇 '호세' 시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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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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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산호세 미네타 국제공항(SJC)이 구인난과 여행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인트봇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호세(José)를 터미널에 배치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고객 서비스 실험에 나섰다.

    2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로봇 호세는 SJC 터미널 B에 배치되어 4개월 동안 단독으로 게이트를 운영하는 시범 운영에 투입된다. 이 로봇은 공항의 신규 채용 직원으로 명명되었으며, 분주한 터미널을 자율 주행하며 승객을 맞이하고 질문에 답하거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공항 측은 이번 도입이 신기술을 활용해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테스트 베드로서의 역할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키 파텔 SJC 항공국장은 인트봇 시범 운영을 통해 인공지능이 승객의 여정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 탐색하고, 실리콘밸리의 관문으로서 공항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로봇 도입은 연방정부의 일시적 셧다운 여파로 보안검색대 요원들이 급여를 받지 못해 출근하지 않는 등 미 전역 공항이 극심한 인력난과 여행 혼란을 겪는 시점에 이루어졌다. 특히 봄 방학 성수기를 맞아 보안 검색 대기 줄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로봇은 공항 운영의 정상화를 돕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SJC 관계자들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시각, 청각, 언어가 결합된 멀티모달 AI가 실제 환경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평가할 예정이다. 이는 승객 지원부터 정보 전달까지 공항 경험의 많은 부분을 자동화하려는 광범위한 시도의 일환으로, 긴 대기 줄에 지친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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