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대표 축제 '서울스프링페스티벌'이 올해부터 한강일원에서 펼쳐진다고 서울시가 25일 밝혔다.사진은 한강 반포대교 야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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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을 무대로 한 대형 봄 축제가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서울시는 '2026 서울스프링페스티벌' 대표 프로그램인 '원더쇼(WONDER SHOW)' 입장권 예매를 오는 4월 1일 오후 6시부터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4월 10일부터 5월 5일까지 26일간 한강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며 공연과 체험,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서울시 대표 봄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한강 전역을 무대로 확장해 시민과 관광객이 서울의 라이프스타일과 K-컬처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원더쇼'는 5월 3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열린다. 국악·클래식·무용·K-팝이 결합된 대형 공연으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KBS교향악단, 서울시무용단과 합창단을 비롯해 라포엠, 서도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해 한강 야경과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색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진짜 한강라면'은 특수 크레인에 매달린 테이블 위에서 11m 상공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 체험이며 3월 27일부터 예약을 받는다. 또 마곡과 옥수 선착장에서 열리는 '선셋파티'와 '한강 힐링캠프'는 노을과 야경을 배경으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 밖에도 한강버스 선착장을 순회하는 '트레저 헌트', 물 위에 소원을 띄우는 '위시가든', 장애물을 돌파하는 '워터볼 레이스'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돼 축제의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365일 축제 도시' 비전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스프링페스티벌은 공연과 문화, 관광이 결합된 복합 축제"라며 "시민과 전 세계 관광객이 서울만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김두일 선임기자 dikim@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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