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터진 불만은 UI/UX였다. 마우스 조작이 아예 불가능한 데다 설정 메뉴를 Q·E 키로만 넘겨야 하는 구조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학기 프로젝트도 이 정도는 아닐 것 같다"는 리뷰가 171명의 공감을 받을 정도였다. 수백 곡을 스크롤로만 탐색해야 하는 구조, 곡 검색 기능 부재도 2025년 출시작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다.
펌프 잇업: 라이즈 /안다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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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 시스템은 더 직접적인 반발을 샀다. 시리즈 대표곡인 '베토벤 바이러스'를 포함한 인기곡 대부분이 100레벨 전후의 높은 구간에 배치됐고, 해금 조건조차 명확히 표시되지 않았다. "RPG도 아닌 리듬 게임에 쌍팔년도 해금 시스템을 박아 넣었다"는 표현이 34명의 공감을 얻었다. 보아, 왁스, 듀스, 젝스키스 등 과거 시리즈의 상징이었던 K-POP 곡들이 라이선스 문제로 빠진 것도 팬들에게 뼈아팠다. 싱크 문제는 기술적 완성도에 대한 의구심을 키웠다. 노트 출력을 기본값에서 30 이상 수동으로 당겨야 겨우 맞는다는 지적이 여러 리뷰에서 반복됐다. 얼리 액세스 단계에 4만 원이라는 가격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최근 비추가 많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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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현재 전체 평가 643개 중 80%가 긍정적인 '매우 긍정적'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비추천을 남긴 이용자조차 "개선되면 다시 긍정 리뷰 남기러 오겠다"는 식으로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다. 4만 원을 내고 구매한 사람 자체가 펌프 잇 업 팬층이고, 발 게임이었던 펌프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공식 플랫폼이 달리 없다는 점이 압긍의 배경으로 읽힌다.
전체적인 평점은 매우 긍정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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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얼리 액세스 기간 무료로 제공되던 리믹스 팩은 26일 정식 출시와 함께 유료로 전환된다. 기존 구매자는 자동 유지되지만 신규 이용자는 별도 결제가 필요하다. 정식 출시와 함께 WORLD MAX 시스템, 멀티플레이, 시즌제 운영이 도입된다. 안다미로가 얼리 액세스 기간 쌓인 불신을 정식 버전에서 뒤집을 수 있을지, 26일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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