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 |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전 과정을 한 공간에서 지원하는 '모아복합센터' 건립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은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31일 모아복합센터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할 설계안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아복합센터는 엄마와 아기, 가족 모두가 한 건물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통합 지원 시설'이다.
신동 일원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연면적 974.5㎡)로 세워질 센터는 오는 10월 착공해 2028년 2월 문을 연다.
층별로는 ▲ 1층 아픈아이 돌봄센터 ▲ 2층 키즈카페 및 부모 쉼터(휴 카페) ▲ 3층 모자보건 상담실 ▲ 4층 교육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이번 설계에는 전국 단위 선진 사례를 차용한 '이용자 중심 공간' 아이디어가 대거 반영됐다.
공간 특성을 고려해 바닥 난방을 설치하고, 아픈 아이들을 위해 샤워 시설을 갖췄으며, 주차장과 놀이터를 분리해 안전성까지 세심하게 고려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모아복합센터는 익산시 임신·출산 정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임신부터 보육까지 시민 곁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상반기 내 설계를 마무리하고 착공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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