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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5 (수)

    영양 가볼 만한 곳, 봄에 떠나기 좋은 경북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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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기자] 영양은 경북 내륙에 자리한 고장으로, 웅장한 자연경관과 유구한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일월산의 깊은 산세와 낙동정맥의 맑은 물줄기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오랜 전통과 선인의 지혜가 깃든 이야기가 가득하며, 봄기운이 가득한 이 시기 영양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하기에 좋은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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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 연지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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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의 지혜를 만나는 공간

    경북 영양군 석보면 원리리에 위치한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은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공유하는 공간이다. 이곳은 선생이 후손들을 위해 지은 현존하는 최고의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조선 중후기 양반가의 식생활과 문화를 엿볼 수 있다. 350여 년 전 영양 지방에 살았던 한 여인의 정성이 담긴 이 조리서는 동아시아에서 여성이 쓴 최초의 조리서이자 한글로 쓴 최초의 조리서이기도 하다. 교육원에서는 음식디미방 아카데미, 조리체험, 전통음식 맛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월산 — 해와 달이 뜨는 장엄한 산세, 민족의 정기가 깃든 명산

    경북 영양군 일월면에 솟아 있는 일월산은 높이 1,219m로, 하늘에 우뚝 솟은 웅장하고 거대한 산세를 자랑한다. 산정은 평평하며 해와 달이 솟는 것을 가장 먼저 바라본다고 하여 일월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동쪽으로는 드넓은 동해와 울릉도까지 조망할 수 있으며, 정상부에는 일자봉과 월자봉 두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다. 이곳에는 천축사 터와 황씨부인당, 용화사 등 여러 명소가 자리한다. 일월산은 동학의 기본 경전이 집필되고 최해월 동학교주가 수도했던 민족의 정기 어린 산으로 알려져 있으며, 강한 기운 덕분에 무속인들로부터 성산으로 추앙받는 곳이기도 하다.

    선바위관광지 — 깎아지른 절벽과 맑은 물이 빚어낸 영양의 비경

    경북 영양군 입암면에 위치한 선바위관광지는 낙동정맥을 따라 흐르는 맑은 물과 환상적인 절경이 어우러진 곳이다. 절벽과 강을 사이에 두고 깎아 세운 듯한 거대한 바위가 선바위이며, 석벽과 절벽을 끼고 흐르는 두 물줄기가 합류하여 큰 강을 이루는 곳을 남이포라 부른다. 조선 세조 때 남이장군이 역모자들을 평정시켰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현재 선바위 지구에는 자연생태마을, 농특산물직판장, 수변휴게공간, 산촌박물관 등 다양한 시설이 개발되어 있어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인근에는 경상북도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영양서석지도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달식당 — 영양에서 만나는 이탈리안 요리의 특별한 맛

    경북 영양군 영양읍 동부리에 자리한 달식당은 파스타, 피자, 돈까스, 로컬푸드를 전문으로 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작은 동네에서 특별한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이곳은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맛있는 음식과 독창적인 메뉴로 호평받는다.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한국인의 밥상', '테마기행 길' 등 여러 TV 프로그램에도 소개된 바 있으며, 친절한 서비스로 방문객에게 즐거운 식사 시간을 선사한다.

    카페 이밤 헤스티아 — 고즈넉한 한옥 공간에서 즐기는 향긋한 커피 한 잔

    경북 영양군 입암면에 위치한 카페 이밤 헤스티아는 유유자적한 분위기 속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한옥 펜션과 양조장을 함께 운영하는 이곳은 미술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아트 카페의 역할도 겸한다. 아궁이를 이용한 핸드 로스팅으로 내리는 커피는 깊고 풍부한 향을 자랑하며,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멋진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편안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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