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4월 3~11일 ‘2026 호수 벚꽃축제’ 열어
지난해 4월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를 찾은 관광객이 벚꽃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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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3대 벚꽃 명소 중 한 곳인 석촌호수에서 송파구가 다음 달 3~11일까지 장장 9일간 ‘2026 호수 벚꽃 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올해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축제 기간을 기존 5일에서 9일로 대폭 늘렸다. 방문객들은 인파에 쫓기지 않고도 봄의 낭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송파구는 “단순히 벚꽃을 관람하는 행사를 넘어 호수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야외 공연장이자 전시장으로 꾸몄다”며 “방문객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제 첫날인 3일 오후 6시에는 동호 수변 무대에서 다양한 음악가들이 출연하는 ‘벚꽃맞이’가 펼쳐진다. 4~10일에는 송파구립 예술 단체와 실력파 청년 예술인 등이 펼치는 버스킹 공연도 이어진다.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는 실내 소풍처럼 즐기는 버스킹 ‘봄이왔송’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1일 오후 6시에는 9일간의 축제를 마무리하는 ‘벚꽃만개 콘서트’가 동호 수변 무대에서 열린다.
석촌호수를 중심으로 각종 미술 전시도 펼쳐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버블쇼, 서커스, 마술 공연 ‘벚꽃극장’ 등을 비롯해 프리마켓, 푸드트럭도 준비돼 있다.
송파구는 석촌호수 산책로 2.5㎞ 모든 구간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벚꽃 가득한 빛 터널을 연출한다.
송파구 관계자는 “벚꽃과 호수, 수준 높은 예술이 어우러진 송파구에서 잊지 못할 봄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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