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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경주시, 저출생 대응 ‘완전돌봄’ 6개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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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로신문사

    경주시는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고 아동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완전돌봄·가족친화' 분야 6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단편적 지원을 넘어 야간과 주말, 방학, 긴급 상황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돌봄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사업은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지원, 우리동네 초등방학 돌봄터, 아픈아이 긴급돌봄센터, K-보듬6000 운영, 온가족보듬사업, 웰컴키즈존 놀이시설 설치 지원 등이다.

    먼저 달빛어린이병원은 황성동 한빛아동병원이 지난해 9월 경북 제1호로 지정된 이후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 진료가 가능하도록 운영되며, 의료 공백을 보완해 돌봄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동네 초등방학 돌봄터는 어린이집 유휴 공간을 활용해 방학 기간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오는 10월 개소 예정인 아픈아이 긴급돌봄센터는 자녀가 갑자기 아플 경우 병원 동행과 병상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K-보듬6000은 건천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를 기반으로 평일 저녁과 주말, 온종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주형 공공돌봄 모델로, 외동읍과 황성동에 추가 설치가 예정돼 있다.

    온가족보듬사업은 다문화가족과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 사례관리를 지원해 가족 기능 회복과 정서적 돌봄을 강화하고, 웰컴키즈존 놀이시설 설치 지원은 아이 동반 이용이 가능한 외식 환경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경주시는 이들 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윤철용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맞벌이 가정과 취약가정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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