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호 기자(phboss7777@naver.com)]
이상휘 의원, “법적 대응 불가피”…정치권·시민사회 자정 목소리 확산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경북 포항시장 경선 후보 발표 이후, 탈락 후보 측 반발과 함께 지역사회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19일 국민의힘 공관위는 포항시장 예비후보자 10명 가운데 4명을 경선 후보로 압축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컷오프된 일부 후보자와 지지자, 시민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지역 정가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비방성 게시글이 무분별하게 확산되며 갈등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해당 게시글들은 특정 인물을 겨냥한 의혹 제기나 왜곡된 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 분열을 부추긴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상휘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은 이와 관련해 “최근 SNS상에서 터무니없는 허위 게시글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포항은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로 중앙당이 직접 공천을 진행하는 만큼, 근거 없는 주장으로 지역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이상휘 의원이 25일 SNS를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는 글ⓒ이상휘 의원 페이스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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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선거 과정에서의 과열 경쟁이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사실 확인 없는 비방과 흑색선전이 지역 통합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는 “선거는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경쟁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근거 없는 비방과 갈등 조장은 결국 시민들에게 피해로 돌아온다”고 지적했다.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건전한 선거문화 정착과 함께 책임 있는 정치 행태가 요구된다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오주호 기자(phboss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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