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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유튜버 전한길씨를 고발하기로 했다.
민주당 법률국은 이날 전 씨와 전씨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 최수용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씨는 지난 18일 전씨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에서 싱가포르 내 미국 공작관들이 파악한 내용이라며 '이 대통령이 중국으로 피신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160조원이 넘는 돈과 군사 기밀을 전달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최씨는 김 총리의 방미 일정에 대해서는 '자신이 다음번 바통 주자(후계자)라고 미리 잘 좀 봐달라며 헛짓하고 온 것'이라고 했다.
이에 전씨는 해당 방송에서 '전한길 뉴스의 입장과는 별개'라면서 "너무 무섭다. 핵폭탄급 주제"라고 말했다.
민주당 법률국은 최씨에 대해 "피해자 이 대통령과 김 총리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심대하게 훼손했다"고, 전씨에 대해서는 "단순한 진행자 역할을 넘어 최수용의 발언을 요약·정리해 반복적으로 설명하는 방법 등으로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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