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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아이와 시간 보내세요"…'서울형 가사서비스' 1만4000가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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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아동 있는 가정부터 우선 지원

    이용후기 게시판·서비스 평가제 도입

    아시아투데이

    서울형 가사 서비스 지원 사업 안내 포스터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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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서울시가 육아와 가사노동에 지친 임산부·맞벌이·다자녀가정의 집안일을 도와주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을 통해 올해 1만4000여 가구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탄생육아 몽땅정보통' 누리집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시행 4년차를 맞는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가사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청소·설거지·빨래 등 집안일을 돕는 사업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연간 70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중 임산부(임신 3개월~출산 후 1년 이내), 12세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12세 이하 자녀를 포함한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이다.

    올해부터는 자애아동이 있는 취약 가정을 우선 선정한다. 서비스 제공 업체는 기존 32개에서 38개로 늘려 이용자의 선택권을 넓혔으며, 이용 후기 게시판과 서비스 평가제를 도입해 품질 관리에도 나선다. 일정 기준에 미달하는 업체는 향후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신청 절차도 간소화됐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직접 소득 증빙 서류를 준비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행복이음시스템(사회보장정보시스템) 연계를 통해 별도 서류 제출 없이도 자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서비스 신청 단계에서 가사관리사에 대한 호칭과 서비스 일자·내용 변경 시 대응방법 등 에티켓 교육도 한다.

    마채숙 시 여성가족실장은 "취약 가정에 대한 우선 지원과 함께 가사관리사의 처우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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