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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왼쪽)와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 / 사진=연합뉴스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자신의 학력 위조 의혹을 제기한 보수 성향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 씨를 향해 "추가 고소를 하겠다"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부터 전유관 씨가 이준석 학력 위조 드립으로 또 망동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대다수 국민이 제 학벌을 알아서 언급을 안 하는데, 부정선거론자들이 부정선거 이야기로 시작해서 부정선거 논리가 막히니까 인신공격해보겠다고 또 이야기를 해댄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지난 토론 때 '하버드대학 졸업생 커뮤니티 사이트 접속 인증을 해줄까요'라고 했던 게 옳았다"며 "부정선거론을 믿는 논리 전개 수준이 '이준석 하버드 의혹'이나 '이준석 모친 조선족설'을 제기하는 수준과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하버드에서 컴퓨터과학(Computer Science)과 경제학(Economics) 복수 전공이 불가능하다는 주장에 대해 "2007년 학사 가이드를 첨부할 테니 AI에 넣어서 (복수 전공이) 되는지 물어보라"며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미 전국학생정보센터(National Student Clearinghouse)'는 졸업증명서 발급 기관이 맞다"고 일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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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왼쪽)와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이 부정선거를 주제로 유튜브 채널 '펜앤마이크TV'를 통해 생중계 무제한 토론을 하고 있다. 2026.2.27 / 사진=펜앤마이크TV 유튜브 캡쳐 |
앞서 전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를 통해 이 대표의 졸업장 위조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전 씨는 "SAT 점수가 1,440점인데 보통은 1,550점은 돼야 하버드에 간다"며 "입학하기에 성적이 굉장히 부족하다"고 주장하는 등 이수 과목과 에세이 등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표의 하버드대 졸업 사실은 이미 경찰 수사 단계에서 공식 확인된 바 있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제기된 허위 사실 공표 혐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대표가 하버드에서 컴퓨터과학과 경제학을 복수 전공(Joint Concentration) 형태로 이수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법무부를 통해 미 법무부에 형사사법 공조를 요청했고, 하버드대 법률 담당자 등으로부터 공식 확인을 거쳤습니다. 경찰은 "미 법무부의 회신에 따라 추가 확인 과정을 거쳤으며, 관련 사건은 이미 2024년 9월 불송치 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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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 디지털뉴스 기자 han.eunjeo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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