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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與김현정 “장동혁, 李대통령 팔면 다주택 판다더니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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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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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25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장 대표의 다주택, 대통령이 팔면 판다고 했는데 언제 팔 건지 국민께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은 근거 없는 공포 조장을 멈추고 시장 정상화에 자중하며 협조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집을 팔면 자신의 주택도 팔겠다고 언급한 바 있고 이후 오피스텔을 내놓았으나 팔리지 않고 있다.

    그는 “국민의힘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실패 기우제’를 지낸 것도 모자라 아예 ‘실패’라고 낙인까지 찍으며 정신 승리를 선언하고 있다”며 “대통령이 정책 실패의 책임을 국민에게 세금으로 떠넘기려 한다며 본질을 왜곡하는 선동적 발언도 서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도대체 무엇이 실패냐”며 “최근 강남 3구를 비롯해 과열을 이끌었던 지역의 아파트값은 하락 전환 이후 조정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도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 여론조사에서는 규제 강화가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고, 정책 전반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우세한 상황”이라며 “이처럼 지표가 긍정적 신호를 가리키는데, 왜 국민의힘만 실패라고 우기냐”고 비판했다.

    그는 “정부 부동산 정책의 목적은 ‘세수 증대’가 아니라 ‘시장 정상화’”라며 “대통령의 ‘0.1%의 물샐틈없는 차단’ 발언은,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서민들에게 투기꾼이 발붙일 곳 없는 투명한 시장을 만들겠다는 선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현재 시장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시장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수단을 폭넓게 검토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주거 사다리를 발로 차는 것은 집값을 폭등시켜 서민의 희망을 앗아가는 투기 꾼과 그들을 비호하는 세력”이라고 주장했다.

    강도림 기자 dorim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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