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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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XRP가 공식적으로 제도권 금융에 편입됐다고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이 보도했다.
최근 CME 그룹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0-K 문서에서 XRP를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과 함께 상위 디지털 자산으로 등재했다.
CME 그룹은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헤지·투기·포트폴리오 배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선물·옵션 상품을 제공한다. 이번 조치는 XRP가 대형 금융 기관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CME 거래 플랫폼이 금융기관·기업·중앙은행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만큼, XRP의 제도권 진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XRP 파생상품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올해 5월 출시된 XRP 선물은 5개월 만에 3조3000억달러 거래량과 10억달러의 미결제약정(OI)을 기록했다. 이는 CME 역사상 가장 빠른 성장 속도로, 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보다도 빠르게 달성한 성과다.
전문가들은 XRP 파생상품의 유동성 확대가 기관 투자자 유입을 촉진하고, 결국 미국 기반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한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XRP 현물 ETF는 이미 10억달러 이상의 자금을 유치했다.
한편, XRP는 미국 내 주정부 차원의 암호화폐 보유 자산으로도 자리 잡고 있다. 미주리주 의회는 XRP를 포함한 주정부 암호화폐 보유 법안을 추진 중이다. 해당 법안은 주정부가 XRP·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USDC를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보유할 수 있도록 하며, 기부·기금 형태로도 암호화폐를 수용할 수 있게 한다. 특히 USDC 같은 스테이블코인은 수수료·세금·벌금 결제 수단으로 인정되며, 불법 활동 방지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한 조치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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