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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NBS] 李대통령 국정지지도 69%…취임 후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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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재훈 기자(nowhere@pressian.com)]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가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6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기관이 격주 공동 시행하는 NBS 3월 4주치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69%, 부정 평가는 22%였다.

    긍정 평가율은 직전 조사(2주전) 대비 2%포인트 증가, 부정 평가율은 2%포인트 하락했다. NBS 측은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대통령 취임 이래 가장 높았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 모든 권역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긍·부정률 격차가 가장 적은 지역은 대구·경북이었지만, 이 지역에서도 긍정 평가 49%, 부정 평가 30%로 20%포인트 가까운 차이가 났다.

    다른 모든 지역에서는 긍정 평가가 60%대 중후반을 넘었고, 부정 평가는 20%대 이하였다. 호남에서는 긍정 95%, 부정 3%였다.

    이같은 대통령 국정 지지도에 호응하듯, 6.3 지방선거 투표 의향 조사에서는 '현 정부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나왔다.

    정부 지원론은 직전 조사 대비 3%포인트 상승, 정부 견제론은 1%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 소집단별 분석에서는, 부산·울산·경남(지원론 54% : 견제론 37%)을 포함한 전국이 대체로 비슷한 양상을 띠옸으나 충청권(45%:32%)에선 정부 지원론이 과반에 미치지는 못했고, 대구·경북에서는 오히려 정부 지원론 27%, 견제론 52%로 전체(전국) 조사와 정반대인 결과가 나왔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6%, 국민의힘 18%,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등이었다.

    정당 지지율 조사 역시 대구·경북(민주당 25%, 국민의힘 27%)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대체적으로 전국단위 조사 결과와 비슷했다.

    22대 국회에서 여야 양당의 역할 평가를 묻는 조사 항목에서는 '민주당이 집권 여당 역할을 잘한다'는 응답은 53%, '못한다'는 39%였고, '국민의힘이 제1야당 역할을 잘한다'는 16%, '못한다'는 75%로 압도적이었다.

    프레시안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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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중동사태 관련 인식 조사에서는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대해서는 찬성 의견이 53%, 반대 의견이 34%였다.

    차량 5부제 민간 확대에 대해서도 찬성 59%, 반대 36%로 지지 의견이 높았다.

    중동사태로 인한 국내경제 여파 전망 조사에서는 '6개월 정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36%, '올해 연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다' 34%, '내년까지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24%로 집계됐다.

    NBS 조사는 언론사 의뢰 없이 격주 정례 시행되며, 이번주 조사는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이동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데이터베이스에서 성·연령·지역별 층화확률 기반 무작위 추출한 전국 18세 이상 1002명 대상 전화조사원 면접 방식으로 시행됐고, 응답률은 21.3%(총 4694명 통화, 1002명 응답완료),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였다. 설문지 문항, 통계보정기법 등 상세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재훈 기자(nowhere@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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