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성수기 지나고 감소 추세”
강남구 평균 월세 9만 원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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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의 평균 전월세 금액이 동반 하락했다.
전월세 시장 성수기인 1월 가격이 상승했었던 기저 효과에 더해 강남과 송파구의 전월세 가격이 대폭 떨어진 영향이 컸다.
26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 보증금 1000만 원 기준 2월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1469만 원, 평균 월세는 67만 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과 비교해 평균 전세 보증금은 172만 원(0.8%) 소폭 줄었다. 평균 월세는 3만 원(4.5%) 하락했다. 서울 지역 전월세 평균이 동반 하락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자치구별 평균 전세 보증금은 서초구가 129%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강남구 120%, 용산구 115%, 성동구 111%, 광진구 110%, 강동구∙영등포구 106%, 동대문구∙마포구 102%, 송파구 101% 순으로 집계됐다. 총 10개 지역에서 전세 보증금이 서울 평균보다 높았다.
평균 월세는 강남구가 128%로 최고였다. 이어 용산구 124%, 서초구 123%, 성동구 117%, 강서구 109%, 마포구 106%, 관악구∙광진구 104%, 강동구∙송파구 103%, 종로구 101%, 중랑구 100% 순으로, 총 12개 지역의 평균 월세가 서울 평균을 상회했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평균 월세도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그중에서도 강남구의 평균 월세 하락 폭이 가장 컸다. 강남구의 2월 평균 월세는 86만 원으로 1월 대비 9만 원(9.4%) 줄었다. 이어 송파구의 평균 월세도 69만 원으로 전월 대비 4만 원(5.1%) 감소했다. 서초구는 83만 원으로 전월 대비 소폭(0.6%) 하락했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원래 1월이 전월세 시장 성수기라 가격이 비싼 편”이라며 “그 다음 달인 2월에는 추세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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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민아 기자 mi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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