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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7 (금)

    작년 말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 3.8조 증가…연체율·부실채권비율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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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TV

    보험사 대출채권 현황 [자료 =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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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지난해 말 보험사의 대출잔액이 늘고 연체율과 부실채권비율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12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보험사의 전체 대출채권 잔액은 265조2000억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3조8000억원(1.5%) 증가했다.

    가계대출 잔액은 134조원으로 7000억원(0.5%) 늘었고, 기업대출은 131조2000억원으로 3조2000억원(2.5%) 증가했다.

    한 달 이상 원리금이 연체된 대출채권의 연체율은 0.84%로 전분기 말보다 0.03%p 올랐다. 가계대출은 0.84%로 0.01%p 하락했지만, 기업대출은 0.04%p 상승한 0.83%를 기록했다.

    보험사의 부실채권비율(고정이하 여신비율)도 1.03%로 전분기 말 대비 0.05%p 상승했다.

    가계대출은 0.67%로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기업대출이 1.21%로 전분기 말보다 0.08%p 상승하며 악화된 흐름을 보였다.

    금감원은 보험회사의 연체율 현황에 대해 대내외 경기 변동성 확대 및 경기회복 지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금감원은 향후 부실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보험사의 손실흡수능력 확충 및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를 지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yalee@sedaily.com



    이연아 기자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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