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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8 (토)

    서울시의사회, 일차의료 방문진료 지원센터 수행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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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의식 기자]
    라포르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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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포르시안]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서울특별시가 추진하는 '2026년 일차의료 방문진료 지원센터 운영 사업' 보조사업자로 선정돼 방문진료 참여 의료기관과 대상자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서울시의사회는 26일 공모심의위원회 평가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단일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총 1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서울시는 지난 2월 12일 운영기관 공개 모집을 실시했다. 서울시의사회는 회원 2만 2,004명 규모의 네트워크와 25개 자치구 의사회 협력체계, 감염병 대응 및 시민 건강증진 사업 수행 경험 등을 바탕으로 수행 역량을 인정받았다. 방문진료 참여의원 발굴·관리, 교육·자문, 질 관리 지원 등 일차의료 중심 통합돌봄 분야 전문성도 평가에 반영됐다.

    지원센터는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광역형 전담 조직으로 운영된다. 25개 자치구 보건소와 동행센터, 통합돌봄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방문진료 대상자를 발굴하고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지원한다. 방문진료 참여 의료기관에 대한 행정 지원과 성과 관리, 교육도 담당한다.

    센터는 센터장 1명(비상근)을 포함해 자치구 전담 코디네이터 12명, 행정인력 1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다. 코디네이터는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등 관련 경력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서울시의사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방문진료 참여 의료기관 확대 및 행정·교육 지원 보건소·통합돌봄지원센터 등에서 발굴된 대상자의 의료기관 연계 및 상담 지원 케어매니저 교육과 직역별 교육을 통한 종사자 역량 강화 건강보험 청구자료와 센터 데이터를 활용한 성과·경제성 분석 및 정책 제언 다제약물 관리, 방문간호 연계 등 통합돌봄 관련 유관사업과의 협업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규석 회장은 "서울시의사회가 서울형 일차의료 방문진료 지원센터 운영을 맡게 된 것은 의료계와 행정이 함께 구축해 온 그간의 상호 신뢰의 결과"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환자를 찾아가는 일차의료 체계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방문진료수가 시범사업과 장기요양재택의료센터 등 국가 정책과도 긴밀히 연계해 서울의 경험이 전국 통합돌봄 모델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센터 개소 이후 참여 의료기관 대상 사업설명회, 자치구 협의체 운영, 케어매니저 교육과정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사업 첫해에는 센터 전담 인력 채용과 전산·연계 시스템 구축, 업무 프로세스 표준화 등 기반 구축과 모델 설계에 집중해, 의원과 대상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문진료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2026년까지 방문진료 참여 의료기관 2,500개소 확보, 방문진료 대상자 3,500명 이상 등록, 연간 방문진료 2만 5,000건 이상 시행, 공공기관 연계 비율 50% 이상 달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규석 회장은 "평소 진료를 받던 의사 선생님들에 의한 방문진료 활성화는 자신이 살던 곳에서 생을 마감하고자 하는 돌봄통합법의 근본 취지를 실현하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무너져 가고 있는 국민과 의사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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