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수계 생태계 교란 생물인 뉴트리아 퇴치 작업이 올해도 본격화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4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퇴치 전담반 10명을 운영하고, 일반 포획자를 대상으로 마리당 2만원을 지급하는 수매제를 연중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담반은 뉴트리아 서식이 확인된 부산·경남 10개 시·군에 분산 배치된다. 부산·김해에 3명, 창원·진주·밀양·양산·함안·창녕에 각 1명, 의령·합천에 1명이 포획 트랩을 활용해 퇴치에 나선다. 일반 시민도 뉴트리아를 포획해 관할 지자체 등에 사체를 접수하면 수매 대금을 받을 수 있다.
낙동강청은 2014년부터 관계 지자체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현재까지 약 4만 3000개체를 퇴치했다. 연간 포획 수는 2017년까지 5000마리 내외였으나 2018년 이후 2000마리 내외로 줄었다. 지난해에는 2726개체가 퇴치됐다.
신석효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직무대리는 "뉴트리아를 직접 목격하거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면 낙동강청 자연 환경과로 신고해 달라"며 "퇴치 전담반을 즉시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지자체별 수매 접수 요일과 장소는 낙동강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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