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의료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퇴원 후 불필요한 재입원 막고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
동해시, 종량제봉투 1년치 물량 확보로 안정적 공급 확실히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인권교육 실시…실제 사례로 인권 감수성 높여
강릉시 2026년 4월 강릉 추천여행지, '벚꽃 아래 꽃비 내리는 날 문학을 걷다'
삼척시가 ‘퇴원환자 통합돌봄사업’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척시]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삼척시가 고령층 등 돌봄 취약계층 퇴원 환자들이 치료 종료 후에도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이고 품격 있는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퇴원환자 통합돌봄사업’ 추진에 본격 나섰다.
삼척시는 26일 오후 5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삼척의료원, 선한이웃병원, 도경요양병원 등 지역 내 3개 주요 의료기관과 손잡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장기 입원이나 가사·의료 서비스 공백으로 인한 ‘회전문 현상’을 예방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한 첫걸음이다.
협약에 따라 참여 의료기관은 퇴원 예정 환자 중 재가 돌봄이 필요한 이들을 발굴해 삼척시에 연계한다. 삼척시는 이들에게 의료, 요양, 가사 서비스 등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원활한 연계를 위해 건당 5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해 실효성을 높인다. 다만 국가사업에 참여 중인 삼척의료원은 인센티브 대상에서 제외됐다.
시 관계자는 “퇴원 환자들이 익숙한 생활터전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이번 협약은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삼척형 통합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 완결형 돌봄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삼척시는 의료와 요양, 돌봄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튼튼한 지역 완결형 돌봄 네트워크를 속도감 있게 구축해,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지역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동해시, 종량제봉투 1년치 물량 확보로 안정적 공급 확실히
동해시청사 전경. [사진=동해시]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최근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 소식과 품절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동해시는 약 1년분에 해당하는 물량을 미리 확보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제 정세로 인한 원자재인 나프타 가격 상승 영향으로 종량제봉투의 수급 불안과 가격 인상 가능성이 언론 보도를 통해 제기되면서 일부 판매처에서는 사재기와 구매 수량 제한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동해시는 신속하게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현재의 확보 물량은 통상적인 수요 범위를 충분히 충족할 만큼 넉넉해 단기간 내 품절 사태나 가격 인상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박화경 환경과장은 “올해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은 계획되어 있지 않으니 불필요한 사재기는 자제해 달라”며 “필요 이상 한꺼번에 구매하면 일시 품절 가능성이 있으니 차분히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동해시는 앞으로도 원료 수급과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종량제봉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 제공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된 생활 환경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인권교육 실시…실제 사례로 인권 감수성 높여
국가인권위원회 소속 신명진 전문 인권강사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묵호노인종합복지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26일 복지관 회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국가인권위원회 소속 신명진 전문 인권강사를 초청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어르신 인권의 중요성과 일상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 대응 방법과 신고 절차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현실감 있는 사례를 접하며 인권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깊게 하였으며, 스스로의 권리를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증진을 목표로 다채로운 교육과 복지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며, 이번 인권교육 역시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염규성 관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시 2026년 4월 강릉 추천여행지, ‘벚꽃 아래 꽃비 내리는 날 문학을 걷다’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사진=이동원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강릉시는 ‘2026~2027 강릉 방문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4월 ‘이달의 추천여행지’ 테마를 ‘벚꽃 아래 꽃비 내리는 날, 문학을 걷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4월 강릉 추천 여행지는 따스한 봄 햇살 아래 벚꽃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이다.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과 뛰어난 한시를 남긴 시인 허난설헌 남매를 기리는 이곳에서는 한 걸음 한 걸음 문학의 깊은 정취를 음미할 수 있다. 4월 초에는 벚꽃 만개와 중·하순의 겹벚꽃 피어남으로 약 한 달간 연속되는 아름다운 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이다. 흩날리는 벚꽃잎 아래 고즈넉한 산책로를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또 경포호수에서 봄 기운 가득한 자연을 만끽하고, 아르떼뮤지엄과 메타버스 체험관에서 디지털 예술과 VR 기술을 경험하며 현대적 문화 감성과 어우러진 관광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근처 경포 바다와 솟대다리를 지나 강문해변까지 이어지는 여유로운 바다 풍경 산책도 추천된다.
전통 문화에 관심이 있다면 전통차체험관과 신사임당·율곡 이이 생가인 오죽헌, 한문소설 작가 김시습 기념관까지 방문해 역사·문화적 깊이를 더하는 일정으로 꾸릴 수 있다.
4월에는 경포벚꽃축제, 교동솔올블라썸, 남산공원 벚꽃축제 등 다양한 봄꽃 축제들이 함께 펼쳐져 더욱 화려한 봄의 정취를 선사한다.
미식 여행을 원한다면 제철 산나물 비빔밥과 부드러운 순두부 요리로 식사를 하고, 돌판짜장, 순두부 젤라또, 흑임자라떼 등 색다른 맛의 디저트를 곁들이며 봄날 여행의 마무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수 있다.
엄금문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4월 테마 선정은 강릉의 역사, 문학, 자연경관을 한데 아우르는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 확장”이라며 “앞으로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과 봄 벚꽃, 전통, 음식까지 입체적 여행이 가능하도록 콘텐츠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아주경제=이동원 기자 lay1323@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