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도' 조성을 위한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경북도가 주관한 '2026년 저출생 대응 시군 맞춤형 공모사업'에서 2개 분야에 동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생애주기별 정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북도가 도내 시군의 혁신적인 저출생 대응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청도군은 미혼남녀 만남 주선 분야와 결혼·출산·보육 분야에서 각각 선정됐다.
만남 주선 분야에서는 '청설모 프로젝트'를 통해 청도 관광 9경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계절 자원을 연계해 자연스러운 청춘 남녀 만남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결혼·출산·보육 분야에서는 '토닥토닥 가족 쉼 캠프'를 운영한다. 지역 자원을 활용해 영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가족 친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둔다.
청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만남 기회 확대와 결혼 친화 분위기 조성, 출산·양육 부담 완화 등 단계별 정책 효과를 연계해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 맞춤형 정책 추진에도 탄력이 기대된다.
청도군 관계자는 "2개 분야 동시 선정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청년이 머물고 가정을 이루는 환경을 조성해 살기 좋은 청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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