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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7 (금)

    “설 연휴 상한 과일 배송”...지난달 과일 관련 소비자상담 69%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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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소비자상담 사례 분석 결과 발표

    과일 및 과일가공식품 상담 큰 폭으로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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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소비자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과일·과일가공식품’ 관련 상담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총 4만 5801건으로 전월(6만 912건) 대비 24.8% (1만 5111건) 감소했다. 전년 같은 기간(5만 575건) 대비로는 9.4%(4774건) 줄었다.

    전체 소비자상담이 줄어든 것과는 달리 과일·과일가공식품 관련 상담은 오히려 전월 대비 68.9% 증가했다. 소비자원은 설 명절을 맞이해 선물용으로 구입한 과일 상태의 변질 또는 부패와 관련한 품질 상담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했다.

    같은 기간 ‘건물청소서비스’와 ‘포장이사운송서비스’ 관련 소비자상담도 전월 대비 각각 41.5%, 23.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새 학기 시작 전 이사 사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2월에 가장 많이 접수된 품목은 ‘항공여객운송서비스’가 1201건으로 전체 상담의 2.6%를 차지했다. 특히 여행 중개플랫폼에서 항공권을 구매하고 취소했을 때 발생하는 위약금이나 결제 대금 환급 지연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는 ‘헬스장’ △30대·40대는 ‘항공여객운송서비스’ △50대 이상은 ‘기타 건강식품’ 관련 소비자상담이 가장 많았다.

    한편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상담이 증가한 품목은 △‘건물청소서비스’(87.7%) △‘배달음식’(71.3%) △‘과일·과일가공식품’(57.2%) 순이었다.

    반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상담이 감소한 품목은 △‘필라테스’(-39.6%) △‘국외여행’(-34.0%) △‘캐주얼바지’(-31.1%) △‘모바일정보이용서비스’(-28.8%) △‘예식서비스’(-28.8%) 등의 순이었다.

    소비자원은 “소비자피해가 발생할 경우, 거래내역·증빙서류 등을 갖춰 1372소비자상담센터 또는 소비자24를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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