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서원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박장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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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사 — 소백산 기슭에 자리한 천년 고찰의 평화로운 풍경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 위치한 비로사는 소백산 비로봉 남쪽 자락에 고요히 자리 잡은 고찰이다. 680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이래, 여러 차례 전란과 화재를 겪으면서도 굳건히 역사를 이어왔다. 적광전과 나한전 등 전각들이 산사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경내를 거닐면 맑은 공기와 함께 고요한 산사의 기운이 온몸을 감싼다. 보물로 지정된 석조아미타여래좌상과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이 이곳의 유구한 시간을 증명하며,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다.
소수박물관 — 유교 정신을 담은 지식의 보고
경북 영주시 순흥면에 자리한 소수박물관은 한국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의 유물을 전시하며, 유교 문화의 깊이를 탐구하는 전문 박물관이다.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문화유적과 유교의 전래 과정을 다채로운 전시물로 소개한다. 특히 이황의 성학십도와 사서삼경 등의 전시를 통해 선비들의 학문과 지혜를 엿볼 수 있다. 통합 관람권을 이용하면 소수서원, 영주 선비촌과 함께 유교 문화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영주 금성대군 신단 — 단종 복위 운동의 비극적 역사가 깃든 제단
경북 영주시 순흥면에 위치한 영주 금성대군 신단은 조선 세조 때 단종 복위를 꾀하다 희생된 금성대군과 순흥부사 이보흠, 그리고 그 뜻을 따랐던 의사들을 기리는 사적지이다. 1457년 단종 복위 운동이 좌절된 후, 순흥은 큰 비극을 겪었고 오랫동안 폐부되었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인 숙종 대에 명예가 회복되며 단소가 설치되었고, 영조 대에 이르러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이곳에서는 매년 봄과 가을에 향사를 지내며, 당시의 아픈 역사와 숭고한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이다.
삼판서고택 — 세 판서의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고택
경북 영주시 가흥동에 복원된 삼판서고택은 고려 말과 조선 초, 세 명의 판서가 살았다는 전설이 깃든 곳이다. 고려 공민왕 때 형부상서를 지낸 정운경, 그의 사위 공조판서 황유정, 그리고 황유정의 외손자 이조판서 김담이 이곳의 주인이었다고 전해진다. 특히 김담은 조선 최고의 천문학자로 평가받으며 한양을 기준으로 한 최초의 자주적 역법인 칠정산을 편찬한 인물이다. 고택은 원래 다른 곳에 있었으나 대홍수로 철거된 후 2008년 현재의 구학공원 안에 복원되어 서천을 내려다보는 경관과 함께 역사의 숨결을 전한다.
콩세계과학관 — 콩의 가치를 탐구하는 체험형 학습 공간
경북 영주시 부석면에 자리한 콩세계과학관은 우리 민족의 주요 식량이자 건강식품인 콩의 모든 것을 다루는 과학관이다. 한반도가 원산지인 콩의 역사적, 경제적, 문화적 가치를 다양한 전시 자료를 통해 소개한다. 관람객은 키링 만들기, 부석태 화분 심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콩의 주산지인 영주에서 콩의 무궁무진한 가치와 지식을 탐색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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