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월동채소 수확 |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가 필요 이상 비료 살포를 줄이는 '표준시비 도입' 사업 농지를 확대한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화학비료 사용을 줄여 농가 경영비를 낮추고 지하수 오염을 막기 위한 '서부지역 표준시비 도입 시범사업'을 기존 한림읍·한경면·대정읍 등 3개 읍면에서 애월읍·안덕면을 추가해 총 5개 읍면으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지는 양배추, 브로콜리, 마늘, 양파 등 월동채소 재배지 400곳 이상이다.
표준시비는 농지 필지별 토양을 분석해 작물에 꼭 필요한 적정 양분만 공급하는 방식을 말한다.
지난해 서부지역 월동채소 재배지를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에서 비료 살포량을 기존 대비 각각 양배추(9곳) 43%, 브로콜리(10곳) 36% 줄였지만, 수확량과 상품성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범사업 참여 농가 85% 이상이 수량과 품질이 유지됐거나 오히려 개선됐다고 응답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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