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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7 (금)

    'DMZ 세계문학 페스타' 파주서 개막…29일까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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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평화와 공존을 위한 문학의 역할을 조명하는 행사인 '2026 DMZ 세계문학 페스타'가 27일 경기 파주시 민간인출입통제선(이하 민통선) 북쪽 반환 미군기지 캠프 그리브스에서 개막했다.

    연합뉴스

    민통선에서 열린 DMZ 세계문학 페스타
    (파주=연합뉴스) 27일 경기도 파주시 캠프 그리브스에서 열린 2026 DMZ 세계문학 페스타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6.3.27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ndphotodo@yna.co.kr


    이번 행사는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한국작가회의가 공동 주최해 오는 29일까지 캠프 그리브스와 파주출판단지와 DMZ 캠프 그리브스에서 열린다.

    행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도종환 작가, 프리야 바실 작가 등 3명이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아 운영한다.

    연합뉴스

    DMZ 세계문학 페스타 참석한 알렉시예비치
    (파주=연합뉴스) 27일 경기도 파주시 캠프 그리브스에서 열린 2026 DMZ 세계문학 페스타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가 발언하고 있다. 벨라루스 출신 작가 알렉시예비치는 구술 채록을 통한 문학 작업으로 201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2026.3.27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ndphotodo@yna.co.kr


    행사에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를 비롯한 해외 및 국내 초청작가들과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해외 초청 작가는 프리야 바실, 호시노 도모유키, 아흘람 브샤라트, 마리아 로사 로호, 제인 정 트렌카, 이스마엘 베아, 사르지 라케스타, 주킬레 자마 등 모두 9명이다.

    행사는 기조강연, 국제 작가 대담, 평화 북페어, 대회 선언문 채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흘간 이어진다.

    폐막식은 오는 29일 임진각 일대에서 'DMZ 평화 투어'를 진행한 후 파주출판도시 지혜의숲에서 열린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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