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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7 (금)

    푸른 바다와 절벽이 어우러진 서귀포, 가볼 만한 곳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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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기자] 제주 남쪽에 자리한 서귀포는 푸른 바다와 기암절벽, 유구한 역사가 어우러진 도시다. 한라산의 기운과 태평양의 바람이 만나는 이곳은 다채로운 자연 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품고 있어 사계절 내내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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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파도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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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민속촌 — 옛 제주의 삶과 문화를 만나는 시간

    표선면에 위치한 제주민속촌은 19세기 제주의 산촌, 중산간촌, 어촌의 모습을 고증하여 전통 가옥들이 모여 있는 박물관이다. 이곳에서는 윷놀이, 투호 등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초가집과 공방 체험을 통해 옛 제주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엿볼 수 있다. 계절에 따라 피어나는 꽃들이 마을 풍경에 생기를 더하며, 민속 공예 장인들의 손길이 닿은 작품들을 통해 옛 제주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세리월드 — 카트 레이싱과 미로 탐험으로 활력을 더하는 레저 테마파크

    법환동에 있는 세리월드는 카트 레이싱과 미로공원을 갖춰 체험과 관광의 만족도를 동시에 제공하는 레저 테마파크이다. 이곳의 대표적인 카트 레이싱은 직접 운전하며 속도감을 즐기는 경험을 선사하며, 안전 수칙에 따라 어린아이도 참여할 수 있다. 동백나무길을 따라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미로공원에서는 길을 찾는 재미와 함께 주변의 풍경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용머리해안 — 수천만 년 시간의 흔적이 새겨진 기암절벽 해안

    안덕면의 용머리해안은 산방산 아래 펼쳐진 바닷가로, 수천만 년에 걸쳐 파도와 바람이 깎아낸 사암층 절벽이 장관을 이룬다. 마치 용이 바다로 들어가는 듯한 형상에서 이름이 유래했으며, 작은 굴방과 넓은 암벽 침식 지대가 독특한 풍경을 만든다.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파도가 하얗게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자연의 웅장함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해식애 앞쪽으로 평탄한 파식대가 발달하여 일주 탐방로 역할을 하며, 해녀들이 갓 잡은 해산물을 판매하는 좌판을 만날 수도 있다. 기상 악화나 만조 시에는 출입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서귀포칠십리시공원 — 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서귀포의 휴식처

    서홍동에 자리한 칠십리시공원은 올레 6코스, 작가의 산책길, 하영올레 등 걷기 길이 지나는 서귀포의 대표 공원이다. 제주의 옛 도읍이었던 정의현성 관문에서 서귀진까지의 거리를 뜻하는 '칠십리'를 테마로 조성되었으며, 서귀포와 제주에 관련된 시비들이 곳곳에 자리한다. 일본 이바라키현과의 친선을 기념하는 매화공원도 있으며, 공원 내 전망대에서는 천지연폭포와 서귀포항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파고라 연못의 거울 구조물은 한라산의 그림자를 담아내며 특별한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이다.

    사계해안 — 이국적인 풍경과 한적함이 공존하는 화산 지형 해변

    안덕면의 사계해안은 산방산 바로 아래쪽에 위치한 작고 한적한 해변이다. 깨끗한 모래와 푸른 물이 어우러지는 명사벽계의 풍경을 자랑하며, 올레길 10코스를 따라 걸으며 산방산, 한라산, 용머리해안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간조 시 드러나는 독특한 화산석 바위층은 바람과 파도에 의해 만들어진 크고 작은 구멍들로 가득하며, 마치 외계 행성의 달 표면을 연상시킨다. 낚시꾼들에게는 감성돔 낚시터로 알려져 있으며, 인근 마을 곳곳에 작은 카페들이 있어 고요한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쉬어가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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