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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7 (금)

    광주 가볼 만한 곳, 무료 동물원부터 감성 공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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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기자] 대한민국 민주화의 성지이자 빛고을로 불리는 광주는 풍부한 역사와 예술, 그리고 도심 속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다. 이곳에는 다채로운 문화 시설과 기념 공간,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는 공원 등 광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가볼 만한 곳이 많다. 특히 봄의 기운이 완연한 계절에는 야외 활동과 문화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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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림동 펭귄마을공예거리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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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립미술관 — 예술과 문화의 흐름을 만나는 공간

    광주 북구 운암동에 자리한 광주시립미술관은 1992년 개관 이래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온 곳이다. 본관은 여섯 개의 전시실과 어린이미술관, 문화센터, 도서자료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1995년 광주비엔날레 창설의 기틀을 다졌으며, 국내외 창작스튜디오와 국제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작가 지원과 국제 교류를 활발히 펼쳐 나간다. 시민들을 위한 유아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미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예술적 영감을 선사한다.

    5.18기념공원 — 민주화의 정신을 기리는 장소

    광주 서구 쌍촌동에 조성된 5.18기념공원은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공간이다. 이곳은 넓은 부지에 5.18기념문화관, 시민군조각상, 추모승화공간, 그리고 원형 분수공간이 있는 대동광장 등을 품고 있다. 공원 정상에는 전망 역할을 하는 3층 누각인 오월대가 있어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사찰 무각사와 연못, 전통 정자, 잔디광장,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고요함 속에서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걷기 좋다.

    수완호수공원 — 도심 속 물의 휴식처

    광주 광산구 장덕동에 자리한 수완호수공원은 도시계획으로 조성된 공원으로, 뛰어난 위치와 접근성을 자랑한다. 호수를 중심으로 잘 조성된 산책길을 따라 걸으며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 O체어, 벤치그네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조형물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밤이 되면 조형물 사이의 전구와 조형물 자체에서 빛이 흘러나와 은은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매시 정각마다 춤추는 분수를 감상할 수 있고, 주변에 상가들이 많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포충사 — 임진왜란 의병장의 혼이 깃든 사당

    광주 남구 원산동에 위치한 포충사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 고경명과 그의 아들들, 그리고 금산전투에서 함께 순절한 유팽로, 안영을 배향하는 사당이다. 흥선대원군 서원 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호남 지역의 유서 깊은 서원 중 하나이다. 이곳은 1603년 사액을 받아 '포충'이라는 이름을 얻었으며, 여러 차례 중수 과정을 거쳤다. 신사우 구역에는 사당인 포충사와 내삼문, 유물전시관인 정기관이 있으며, 서쪽의 구사우 구역에는 사당과 동재, 서재가 있어 과거의 발자취를 조용히 더듬어 볼 수 있다.

    우치공원 동물원 — 생명의 소리가 가득한 공간

    광주 북구 생용동의 우치공원 내에 자리한 동물원은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나들이 명소이다. 이곳은 국내 멸종 위기 동물인 반달가슴곰, 원앙, 수달 등을 보호하고 연구하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알린다. 2015년 신원숭이사, 해양동물사, 재규어사 등을 리모델링하여 동물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으며, 방문객들은 넓은 규모 속에서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입장 요금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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