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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8 (토)

    하남시 - 광주시, ‘공설종합장사시설’ 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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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경기 하남시와 광주시가 시민들의 장례 편의 개선을 위해 공동으로 추진 중인 ‘공설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이 본격화 된다.

    27일 하남시에 따르면 양 도시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방세환 광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 보고회’를 통해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프레시안

    ▲27일 열린 ‘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 보고회’에 참석한 하남시와 광주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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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지난 2024년 7월 광주지역에 종합장사시설을 공동 설치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양 도시는 이날 보고회를 계기로 해당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하남시에 따르면 오는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공설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은 5만~10만㎡ 규모 부지에 5기 이상의 ‘화장로’와 ‘봉안시설’을 비롯해 ‘자연장지’와 ‘장례식장’을 포함한 종합장사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는 양 도시 모두 화장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다른 지역의 화장장을 이용하면서 장거리 원정 이동과 화장 대기 및 높은 비용 부담 등 각종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경기도내 주요 화장시설의 사용료의 경우, 관내 시민은 5만∼16만 원 수준에 불과한 것과 달리 하남시와 광주시민은 100여만 원의 화장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상황의 해소를 위해 양 도시는 공동으로 장사시설을 건립하는 ‘광역화 사업’ 방식으로 광주지역에 공설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달 △주민 동의율 기준을 60% 이상 → 과반수 이상으로 완화 △공개모집이 어려운 경우 시장이 후보지 선정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광주시 공설종합장사시설 건립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를 공포하며 본격적인 건립에 나선 상태다.

    양 도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양 도시 시장이 사업 추진의 의지를 재차 다진 만큼, 향후 보다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공 장사서비스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양 도시가 시민들의 전 생애를 마지막까지 책임지기 위한 공공 장사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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