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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8 (토)

    달 탐사에 첫 여성·유색인종 참여…NASA ‘아르테미스Ⅱ’ 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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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세기 만의 유인 달 궤도 비행…우주비행사 ‘다양성’

    달 기지 구축·중국 견제 포석…4월 1일 발사 목표

    이데일리

    리드 와이즈먼(Reid Wiseman), 크리스티나 코크(Christina Koch), 빅터 글로버(Victor Glover)와 캐나다 우주국(CSA) 소속 제레미 핸슨(Jeremy Hansen)이 2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아르테미스Ⅱ 발사를 앞두고 함께 서 있다. (사진=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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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탐사 임무 ‘아르테미스Ⅱ’ 발사가 임박한 가운데 우주비행사 구성의 다양성이 주목받고 있다. 여성과 유색인종 우주비행사가 처음으로 달 궤도 비행에 참여하게 됐기 때문이다.

    28일 외신에 따르면 NASA는 오는 4월 1일 아르테미스Ⅱ 발사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번 임무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처음으로 인류를 달 궤도로 보내는 유인 비행이다. 우주비행사 4명이 약 10일간 달을 도는 궤도 비행에 나선다.

    이번 임무는 우주비행사 구성 측면에서 이목이 쏠린다. 지휘관인 리드 와이즈먼(Reid Wiseman)을 포함해 크리스티나 코크(Christina Koch), 빅터 글로버(Victor Glover), 제레미 핸슨(Jeremy Hansen)이 참여한다.

    임무가 성공할 경우 코크는 달 궤도에 진입하는 최초의 여성, 글로버는 최초의 유색인종, 캐나다 우주국(CSA) 소속인 핸슨은 미국 외 국적 최초의 달 탐사 참여자로 기록될 전망이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단순 탐사를 넘어 달 기지 구축과 심우주 진출을 목표로 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이번 임무는 향후 유인 달 착륙의 전 단계이자, 중국과의 우주 경쟁 속 전략적 의미도 갖는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 발사 일정은 변동될 수도 있다. 앞서 연료 누출과 헬륨 시스템 문제로 일정이 두 차례 연기된 사례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변수에 따른 일정 지연 가능성이 제기된다.

    NASA는 이번 임무 이후 ‘아르테미스Ⅲ’를 통해 유인 달 착륙을 재개한다. 장기적으로는 달 기지 구축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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