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제주에서 12번째 순서로 진행
"관광·문화·기술 공존하는 미래 축소판"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충북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27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타운홀미팅은 제주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채꽃 피는 따스한 봄날,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뵙겠다”며 “국민 여러분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그려가는 타운홀미팅, 그 12번째 장소는 대한민국의 가장 특별한 섬 제주특별자치도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SNS에서 제주가 지닌 산업적 가능성도 강조했다. 그는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관광지 제주는 태양광과 풍력 등 청정에너지를 바탕으로 탄소중립을 가장 앞서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관광과 문화, 기술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미래의 축소판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어 “이제 이러한 제주의 강점들이 도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관광의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산업과 일자리도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에너지 대전환의 섬’이자, 머무는 관광과 K-컬처가 결합된 ‘세계적 관광수도’, 그리고 ‘지역경제 혁신 중심지’로 도약하며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어 갈 제주를 꿈꾼다”며 “지역에서 쌓아온 경험과 지혜, 그리고 미래 비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제주가 나아갈 길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민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지난 22일 오전 9시부터 24일 낮 12시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진행됐다.
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지역에서 타운홀미팅을 여는 것은 광주, 대전, 부산, 강원, 대구, 경기 북부, 충남, 울산, 경남, 전북, 충북에 이어 이번이 12번째다. 대통령실은 이번 제주 타운홀미팅을 계기로 지역 주도형 성장 모델과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