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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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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먹는 즐거움 찾아 주는 틀니 접착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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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제품] 폴리덴트 내추럴 의치부착재
중앙일보

65세 이상 노인 2명 중 1명은 틀니를 쓴다. 노화로 치아를 잃은 노인에게 틀니는 치아 기능을 대신하는 필수품이다. 치아 기능을 회복해 음식을 잘 씹을 수 있게 돕는다. 틀니를 건강하게 유지하면서 매일 편하게 사용하려면 틀니의 고정력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잇몸과 틀니가 잘 맞지 않아 덜그럭거리면 틈새로 음식물이 들어간다. 씹는 힘도 약해진다. 식사를 잘하지 못하면 영양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면역력이 떨어진다. 또 음식물이 틈새에 자주 끼면 입냄새와 잇몸 염증이 생길 수 있다. 틀니 고정력이 떨어지면 말하고 웃을 때 틀니가 갑자기 빠질까봐 대인관계가 위축되기 쉽다. 말할 때마다 틀니가 들썩거리거나 입냄새가 나 대화를 꺼리게 된다. 틀니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2012년, 380명 대상)한 결과 사용자들은 음식물 끼임, 저작력 약화, 입냄새 같은 불편함을 많이 호소했다.

GSK컨슈머헬스케어의 ‘폴리덴트 내추럴 의치부착재’(사진)는 틀니의 고정력을 높여주는 틀니 전용 접착 크림이다. 음식물이 끼거나 씹는 힘이 줄어드는 문제를 보완해줘 식사가 편해지고, 대화할 때 자신감을 높여준다. 1일 1회, 소량 사용으로 틀니 흔들림을 개선한다. 틀니와 잇몸 사이의 밀착감을 유지해 음식물이 잘 끼지 않고 자극·통증을 줄여준다. 무향료·무색소로 음식 본연의 맛을 방해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틀니를 고정하는 제품 특유의 맛·향에 거부감을 느끼는 틀니 사용자도 편하게 쓸 수 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틀니 세정제로 깨끗이 씻은 틀니의 물기를 제거한 다음 틀니 가장자리를 피해 소량의 크림을 짜서 바른다. 입안의 올바른 위치에 부착한 후 몇 초간 물고 있으면 고정된다. 제거할 땐 미지근한 물을 잠깐 입에 머금고 있으면 쉽게 떨어진다. 전체 틀니뿐 아니라 부분 틀니에도 사용할 수 있다. 부분 틀니가 잘 맞지 않고 헐거우면 자연치가 마모되고 세균 번식을 유발한다. 인접 치아까지 망가질 수 있다.

이민영 기자 lee.m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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