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외출할 때 가장 먼저 하는 말이다. 안타깝지만 한국의 봄이 예전 같지 않다. 그럼에도 5월이 계절의 여왕이란 사실은 변함이 없다. 적절한 기온과 적절한 바람을 누릴 날이 많이 남지 않았다. 무더위 찾아오기 전에 기분좋게 땀 흘리며 걸으러 나갈 일이다. 물론 미세먼지 ‘나쁨’만 아니라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이달의 걷기여행 길 7개를 소개한다. 자세한 길 정보는 두루누비 홈페이지(durunubi.kr) 참조.
충남 당진 버그내 순례길에 포함된 신리성지. [사진 한국관광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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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안산 대부해솔길 1코스
경기도 안산 대부해솔길. [사진 한국관광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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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대부도관광안내소(방아머리공원)~북망산~구봉약수터~낙조전망대~구봉선돌~종현어촌체험마을~돈지섬안길
▶11.3㎞, 4시간 소요. 난이도 보통.
②보은 오리숲길·세조길
조선 세조가 걸었던 속리산 세조길. [사진 한국관광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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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속리산 버스터미널~오리숲길 입구~법주사·오리숲길 끝·세조길 입구~세심정 갈림길
▶4.6㎞, 1시간 40분 소요. 난이도 쉬움.
③당진 버그내 순례길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도 찾은 충남 당진 솔뫼성지. [사진 한국관광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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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솔뫼성지~합덕제~합덕성당~합덕농촌테마공원~원시장 원시보 우물터~신리성지
▶13.3㎞, 4시간 소요. 난이도 쉬움.
④진안고원길 11-1구간 ‘감동벼룻길’
숲길, 고갯길, 마을길을 두루 거치는 진안고원길. [사진 한국관광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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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용담체련공원~신용담교~섬바위~벼룻길~감동
▶3.7㎞, 1시간 30분 소요. 난이도 쉬움.
⑤안동 선비순례길 1코스 ‘선성현길’
안동선비순례길을 걸으면 만나게 되는 군자마을. [사진 한국관광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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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군자마을 입구~군자마을(오천유적지)~보광사~선성현문화단지~안동호반자연휴양림~월천서당
▶13.7㎞, 4시간 소요. 난이도 보통.
⑥대구올레 3코스 ‘부인사 도보길’
대구올레 3코스를 걸으면 만나는 풍경. [사진 한국관광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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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동화사집단시설지구~신무동마애불좌상~독불사~농연서당~용수동 당산~팔공와송 갈림길~미곡동 입구
▶9.8㎞, 3시간 30분 소요. 난이도 매우 쉬움.
⑦합천 가야산 소리길
가야산 소리길(해인사 소리길)에 있는 영산교. [사진 한국관광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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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대장경테마파크~소리길탐방지원센터~농산정~길상암~영산교
▶6㎞, 2시간 30분 소요. 난이도 쉬움.
최승표 기자 spcho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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