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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국세청, 자영업자 세무조사 면제 오늘 지원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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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세청이 특단의 대책을 내놓는다. 범정부 차원에서 마련되고 있는 자영업자 지원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15일 "세무부담을 대폭 줄이는 내용을 담은 자영업자 대책을 한승희 국세청장이 16일 직접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청장이 브리핑에 나서는 것은 작년 7월 취임 후 처음이다. 청장이 직접 나설 만큼 자영업자 지원책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국세청이 심각하게 판단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대책에는 음식점·숙박업소 등 자영업자들에 대해 한시적으로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손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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