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지는 날씨이지만 집 안에만 있기 답답하다면 어촌마을로 떠나 색다른 체험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즐겨보자.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겨울철 떠나기 좋은 바다여행지를 선정해 게시했다.
▶ 경기 안산 선감마을
선감마을 갯벌체험 사진/사진제공=선감어촌체험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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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떠나고 싶지만 짧은 주말 탓에 멀리 나갈 수 없다면 수도권과 가까운 안산 선감마을로 가보자. 대부도 옆에 붙어있는 섬으로 가족 체험활동을 하기에 적합하다.
조수간만의 차가 큰 지역 특성 상 깨끗하고 넓은 갯벌에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선감마차라는 트렉터를 타고 도착하는 갯벌에서 낙지와 조개를 잡을 수 있다. 체험과 함께 연포탕, 낙지무침 등으로 원기회복 해보자.
▶ 전북 군산 신시도마을
전북 군산 신시도마을 갯벌 체험 모습/사진제공=신시도어촌체험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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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방조제인 새만금방조제길을 따라 달리면 군산의 신시도마을을 만날 수 있다. 고군산 군도 24개 섬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섬마을인 신시도마을은 너른 갯벌에서 바지락을 잡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신시도마을에는 체험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풍경도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걷기 좋은 길에도 선정된 신시도길(구불7길)에 방문해 멋진 절경을 마음속에 담아보는 것은 어떨까.
▶ 경남 남해 문항마을
경남 남해 문항마을에서 잡은 쏙/사진제공=문항어촌체험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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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 문항마을은 주변의 지형과 산세가 아홉 마리의 용과 비슷하다고 하여 이름 지어진 구룡포에 위치해있다. 간조 시 모세현상이 일어나는 것으로 유명한 이곳에서는 연중 쏙잡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너른 갯벌이 펼쳐지면 사방에 널린 쏙을 잡아보자. 마을 특산물을 이용한 쏙 요리, 해초비빔밥 등도 즐길 수 있다고 하니 멋진 풍경과 함께 맛좋은 음식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신재은 MT해양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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